KTV 예능프로그램 '아이와 가볼 만한 곳-아가볼' 시즌1이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그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MBC 개그우먼 라윤경이 후배 개그우먼 이국주의 명치 춤을 패러디해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해 12월부터 제작 방영되고 있는 '아가볼 '의 시즌제를 일궈낸 것은 뚜렷한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보여주는 편안한 합으로 주말 저녁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눈을 통해 전국의 먹고, 보고, 놀 수 있는 대한민국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아가볼'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이유는 방송인 라윤경 가족의 여행지 소개로 시작되었던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하나둘씩 전국의 아역 배우들이 모여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의 저력을 보이는 '아가볼' 프로그램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진짜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프로그램 내에 끌고 들어온 리얼 버라이어티의 담백한 출발로 시청자의 시선을 끈 뒤, 익숙함 속에서 나오는 돌발 상황의 묘미로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5세~13세의 정제되지 않은 각양각색의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아이들은 가수와 개그우먼 등의 다양한 경력을 지닌 라윤경과 꿀케미를 만들어내며 매회 cf 패러디와 '아가볼'의 로고 송 녹음까지 직접 녹음하여 그야말로 아이들이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아가볼' 예산 편은 국내 최대의 '예당호'와 최장길이의 '출렁다리'가 소개된다.
또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아가볼'을 외쳐 언제나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KTV 아가볼은 매주 금요일 5시 30분 방영된다.
